나의 게으름과는 상관없이 The Lost Symbol 의 스토리는 점점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실 이쯤 되면 진도가 가속을 내 주어야 하는데... 요즘 나도 나름 바쁘다 보니,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

 

아직은 초반이고, 이제 막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진 상황인데, 이 소설에서 Neotic Science라는 분야를 연구하는 Katherine Solomon이 SMSC(Smithsonian Museum Support Center) 내의 Pod 5에서 연구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밑자락을 깔고 있다.

 

 

Neotic Science와 관련해서는 이것이 실제로 과학적인지, 아래의 내용이 사실에 기초한 설명인지는 모르겠다. 소설인 만큼 이해하는데 참고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고 가면 될 것 같다.  아래 공유해 온 글의 첫머리에 나오는 것으로는 Noetic Science는 "믿음, 사고, 의도가 물질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전통 과학 분야가 대상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 분야는 주체 내지는 내적인 부분에 무게를 두고 있고 델레파시(Telepathy), 염력(Telekinesis), 예지(Precognition), 자가치유(Self-healing) 같은 분야를 탐구한다고 한다. (어릴 적 흥미를 자극하는 부분이긴 한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당시의 어른들은 허황된 이야기를 한다고들 하셨던...)

 

그리고 Noetic은 'Mental'의 의미를 가지는 그리스어에서 왔다고 한다.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오늘도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오면, 아래의 이야기가 나온다.

 

 

page 69

 

Every Generation's breakthroughs are proven false by the next generation's technology. And so it had gone through the ages. The more man learned, the more he realized he did not know.

 

모든 세대의 혁신은 그 다음 세대의 기술에 의해서 거짓임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들은 수 세대에 걸쳐서 이어져왔다. 인간이 더 많이 배울 수록, 인간은 자신이 미지했음을 깨달았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우리가 현재 진리라고 믿는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인간이 스스로 아무리 잘 났다고 떠들어봐야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에서는... 심지어 지구나 태양계에서 조차도.... 수박의 겉껍질 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수준이니 말이다.

 

오만하지 말고... 스스로 항상 겸손해야 하는 이유다.

 

하기야, 나는 아는 체 할 정도의 것도 없으니... 겸손할 것도 없겠다.

 

Posted by 순간을 머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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