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어릴 적부터 중국 무협 영화를 좋아했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무협지를 좋아한 것은 아니다. 요즘도 가끔 중국드라마를 보고는 하는데, 최근에 봤던 것 중에서 가장 괜찮은 걸 뽑자면, '랑야방'을 들고 싶다. 극중에서 나오는 액션은 많은 과장이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탄탄하다. 원래부터 시즌제를 계획한 것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후속으로 랑야방 풍기장림이 나왔다. 나는 아직 드라마의 초반부를 보고 있는데.... 황제의 형이자 장수 집안인 장림왕의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 중 장림왕부의 세자인 소평장이란 인물이 아직까지는 마음에 든다. 물론 그의 아버지도... (주인공은 둘째 아들인 소평정인거 같지만...) 소평장이 마음에 드는 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