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처음 시작한 건 1997년경 PC통신 하이텔(Hitel) 시절부터니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 동안 홈페이지의 주소도 몇 차례 변경 되었고, 운영하는 방식도 바뀌어 갔다.

 

처음 www.hitel.net/~ENGBUG로 홈페이지를 했을 때와 bonafide.pe.kr(1997년 7월 17일 ~ 2007년 7월 17일)를 도메인으로 사용하던 때에는 대부분 웹호스팅을 이용했고, 중간에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Desktop에 Apache Server를 설치하고 mySQL과 PHP를 이용해서 게시판을 만들어 사용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 후에 www.geoever.com으로 도메인 주소를 바꾸고, Linux 웹호스팅과 함께 XE로 게시판 위주의 운영을 했다.

 

그런데, XE 게시판은 어느 순간 보안상에 문제가 생겨서 주체할 수 없는 광고성 댓글이 달리게 되었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이제는 우회적인 방법이 아니면 admin인 나조차도 글을 직접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를 해결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해 보긴 했으나 결국 답을 찾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또 한가지 난제는 바로 메뉴판이었다. Flash로 만들었던 메뉴판을 그냥 사용하자니 이제는 추세에서 너무 벗어나 버렸고, Flash를 버리고 다시 메뉴판을 짜기에는 내가 너무 게을러졌다.

 

그래서 대안을 생각하던 차에 접하게 된 것이 Tistory다. 블로그의 대세가 N****라고들 하지만, 그걸 쓰고 싶진 않았다. 

그러다 보니 선택지가 좁아졌는데... Tistory가 맘에 쏙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고민들을 상당 부분 해결해 주었다.    

 

내용과 관련해서는... 나에게는 감정이나 생각, 삶의 일부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그리고,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자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생각해 볼 만한 무언가를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내용도 조금씩 변화가 있었고, 

최근에는 여행이나 출장 등 해외 경험과 관련한 것들을 주로 하면서,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들을 옮겨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나중에 Tistory가 서비스를 중단하면 백업은 될 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일단은 여기에 둥지를 틀고, 또다른 장난을 해 보기로 한다.  

 

 

 

2018/03/17 - [세상이야기/홈페이지, 블로그] - 홈페이지 제작 분투기_ 메뉴, 로고 만들기

 

2018/03/25 - [세상이야기/홈페이지, 블로그] - 홈페이지 제작 분투기_캐릭터 만들기

 

 

Posted by 순간을 머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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