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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환자의 혈장에서 항체를 추출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방법이 시도중이라는 뉴스

engbug 2020. 4. 5. 17:47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Pandemic)으로 인한 우려와 걱정이 우리의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요즘이다.

 

긍정적인 소식보다는 부정적인 뉴스를 더 많이 접하게 되는데,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감염되고 면역이 생긴 후에야 이 사태가 끝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그리고, 경제 불황(recession)을 넘어 대공황(Panic)이 올거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처음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슈가 되었을 때부터 이 사태가 어떻게 정리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고, 합리적으로 예측하고 판단하는 사람들 중에는 대부분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고, 보급될 때까지는 대유행을 비롯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것 중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5월 전후로 개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 봐도 이는 허황된 소리로 밖에 안 들렸다.

 

 

그 와중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완치되고 나면 면역력(Immunity)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또 하나의 일반적인 기대가 있었고... 그 기대는 최근에 완치 후 재감염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완치 후 면역체계(Immuno system)을 갖게 되는 것을 전제로 생각했던 치료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완치된 환자(Convalescent Patients)의 혈장(Plasma)으로부터 항체(Antibodies)를 추출하여, 치료하는 방법이었다.

 

아래의 뉴스가 바로 그와 관련한 내용인데.... 이 역시도 아직은 효과적인 접근 방법인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해당 뉴스 링크 :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coronavirus-usa-plasma-explain/why-u-s-hospitals-see-promise-in-plasma-from-new-coronavirus-patients-idUSKBN21M0E3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대유행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The Last Ship에서 나오는 것처럼 완치자로부터 항체를 얻어서 그걸 배양해서 치료제나 백신을 만든다는 것이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그와 같은 방식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투입량을 얼마나 해야 할 것인지, 그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지 등등 고려하고,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아본다는 의미에서 해당 뉴스를 공유해 본다.

 

 

[드라마 The Last Ship 관련 기존 포스트들]

 

2019/01/01 - [내가 좋아하는 대사] - The Last Ship Season 1, 좋아하는 대사 1

2019/01/19 - [내가 좋아하는 대사] - The Last Ship Season 1, 좋아하는 대사 2

2019/02/18 - [내가 좋아하는 대사] - Leaders aren't born. They're made.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리더는 만들어 지는 것이다.

2019/02/27 - [내가 좋아하는 대사] - Use that anger to change things, to fight for something you believe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