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에서 친해진 천사의 과일 - 파파야 (Papaya)

engbug 2025. 12. 13. 22:00

 

 

태국생활 4개월 째, 그 동안 조금씩 일상이 편해졌다. 이젠 은행계좌도 생겼고, Debit Card로 발급 받았다.

숙소 주변에는 몇 개의 단골 가게들도 생겼는데, 가장 먼저 단골이 된 구멍가게에서는 바나나 (주로 미니 바나나)와 파파야도 판다. 
처음 2달 정도는 바나나만 사다 먹었는데, 길쭉한 녀석의 정체를 물어보니 파파야라고 했다. 사실 난 파파야 이름만 알았지 그렇게 생긴 건 몰랐었다.
소화와 배변에 좋다고 했는데, 딱히 와 닿지는 않아서 그냥 왔다가 검색을 해 보니... 항염효과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항산화까지.... 그리고 가격은 1개에 35~ 40바트 정도...
이 정도면 한국에서 귀한 파파야를 태국에 사는 동안 즐기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그 후로는 매주 파파야를 사다 먹고 있는데,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열매는 콜롬버스(Columbus)로부터 '천사의 과일(Fruit of the Angels)'라는 별명도 얻었다.

https://www.europeana.eu/en/exhibitions/edible-plants-from-the-americas/papaya

파파야가 더 좋은 점은 과일이지만, 음식의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파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비빔면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단맛을 더해 주고 부드러운 식감도 더해져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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