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데스크톱을 사용하면서 마이크를 쓸 일이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사용하던 헤드셋이 기능을 다 한 후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혹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를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검색하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브리츠(Britz)에서 나온 헤드셋 K33GH이다. 브리츠는 20여년 전부터 가격 대비 음질이 괜찮아서 컴퓨터용 스피커로 사용해 왔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도 브리츠 것이다. 가격을 보니 11번가에서 배송비(2,500원) 별도로 15,900원이다. 사진에 담겨 있는 이미지들이 가격에 비해서 괜찮아 보여서 바로 구매 신청을 했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 보니, 사진으로 본 것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헤드셋에는 기본적으로 3.5mm connec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