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단편 2

Short Stories 4 - The Chosen Vessel

작은 이야기 네 번째입니다. [원문 읽기]를 클릭하시면 영어로 된 원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알 수 없습니다. [The Chosen Vessel] [원문 읽기] 주인님은 어딘가에 쓸 그릇을 찾고 있었답니다; 선반 위에는 많은 그릇들이 있었는데, 과연 주인님은 어떤 그릇을 고르셨을까요? "저를 골라주세요", 금으로 만들어진 그릇이 외쳤어요, "저는 말이죠... 눈부시게 반짝거리고요, 값어치도 높은 데다가 뭐든 다 잘하죠." "제 아름다움과 광택은 다른 것들까지도 더욱 멋져 보이게 할 테니, 주인님 같으신 분에게는 황금으로 만든 그릇이 제격이죠!" 주인님은 단 한 마디 대꾸도 없이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는 은으로 만든 가늘고 긴 주전자를 쳐다보았습니다. "주인 나으리, 제가 모시겠습니다... ..

이러쿵저러쿵 2018.03.15

Short Stories 5 - Look Inwards for Salvation

작은 이야기 다섯 번째입니다. 아래 [원문 읽기]를 누르시면 영문으로 된, 본래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Watching the Tree to Catch a Hare'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Look Inwards for Salvation] [원문 읽기] - Adeline Yen Mah - 내 나이 13세살 때, 나는 폐렴을 앓은 적이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을 한 후, 계모는 학교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에 몸조리차 며칠 동안 집에 다녀오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계모가 외출을 한 어느날 오후, 할아버지는 차와 딤섬을 먹으러 중국식찻집으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곳은 네모난 홍목 탁자들과 오래된 걸상들이 놓여진 오래된 건물로, 격자로 된 창문에, 머리 위로는 윙윙거리며 선풍기가 돌아가고 ..

이러쿵저러쿵 201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