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7

캄보디아, 앙코르(Angkor) 유적 - 앙코르 와트(Angkor Wat) 중앙 성소

[위의 지도를 확대해서 앙코르 와트를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앙코르 와트는 세계 최대의 종교 유적 중 하나이다. 애초에 '비슈누(Vishnu)' 신에게 바쳐진 힌두 사원이었다가 나중에는 불교사원으로 바뀌었다. 앙코르 와트에는 여러가지 상징성(Symbolism)을 포함하고 있는데, 중앙 성소를 언급하는 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앙코르 와트는 힌두 신화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구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앙코르 와트를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해자는 바로 힌두 신화 속에서 세상을 둘러싼 바다를 의미한다. 그리고, 중앙 성소는 세상의 중심인 '메루산(Mount Meru, 불교 신화에서는 수미산)'를 상징한다. 중앙 성소를 둘러싼 회랑들(Galleries)은 메루산을 감싸고 있는 산맥이자,..

해외여행/캄보디아 2018.08.19 (2)

캄보디아, 앙코르(Angkor) 유적 - 프레아 칸(Preah Khan) 2/2편

지난 1편에 이어서 프레아 칸의 두 가지 특이한(?)을 포함해 남은 이야기를 해 보기로 한다. 첫번째는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촛불 형태를 띄고 있는 중앙 성소(Central Sactuary)의 불탑(Stupa)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의도된 것도 아니고, 역사적으로나 유물로서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연이 만들어 낸 흥미로운 결과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 들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소재가 된다. 마치 앙코르 톰에 있는 바이욘(Bayon) 사원의 인기 촬영 장소처럼 말이다. 2014.10.08 - [해외여행/캄보디아] -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 앙코르 톰(Angkor Thom) 1/2 : 부조(Bas-Reliefs)와 바이욘(Bayon) 해당 불탑(Stupa)는 ..

해외여행/캄보디아 2018.07.01 (2)

캄보디아, 앙코르(Angkor) 유적 - 프레아 칸(Preah Khan) 1/2편

[서쪽 고프라(Gopura)로 연결되는 다리] 프레아 칸(Preah Khan)은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Ⅶ)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12세기 말에 만들어졌다. 타 프롬(Ta Prohm)이 그의 어머니에게 헌정된 것이라면, 프레아 칸은 그의 아버지에게 받쳐진 것인데 바이온(Bayon) 양식으로 만들어 졌는데... 단지 사원으로서 뿐 아니라 당시에 1,000여명에 달라는 선생님들이 학문을 가르키는 불교대학이자, 상당한 규모의 도시이기도 했다. 2014/11/09 - [해외여행,출장/캄보디아] -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 타 프롬(Ta Prohm) [지도 이미지 출저 : REISVORMEN] 프레아 칸이 세워진 장소는 야소바르만 2세(Yasovarman Ⅱ)와 트리부바나디탸바르만(Trib..

해외여행/캄보디아 2018.06.24 (2)

캄보디아, 앙코르(Angkor) 유적 - 니악 쁘안(Neak Pean)

니악 쁘안(Neak Pean)은 12세기말 자야바르만 7세 때 세워진 작은 불교 사원이다. 이 사원은 프레아 칸(Preah Khan)과 타솜(Ta Som) 사이에 위치하는데, 앙코르 유적 내에 있는 사원 중 유일하게 인공섬 위에 세워졌다. 그래서, 사원으로 접근하는 길로 오고 갈 때 호수와 하늘이 연출하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이곳은 찾은 날은 햇볕이 쨍하니 맑았다. 우리는 아침에 쁘레칸(Preah Khan)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와서 점심을 해결한 후에 다음 여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소풍을 나온 분위기로 이 사원으로 향했다. 사원으로 들어서면 위의 사진과 같은 연못과 제를 지내는 작은 성소를 먼저 마주하게 된다.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 보면, 속옷..

해외여행/캄보디아 2018.05.06 (2)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 타솜(Ta Som)

2014/11/15 - [해외여행,출장/캄보디아] - 앙코르(Angkor) 유적 방문 일정 타 솜(Ta Som)은 앙코르 유적들 중 위치적으로는 동북쪽 외곽에 있다. 앙코르와트, 앙코르 톰, 타 프롬 등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나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이 사원은 그래도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비전문가인 나의 눈으로 봤을 때는 앙코르 톰과 타 프롬의 특징을 섞어 놓은 미니어처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찾는 관광객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둘러 보고 갈 수 있다. 이 곳이 왜 앙코르 톰과 타 프롬의 미니어처와 같다고 하는지는 아래 차례로 언급을 하겠다. 우선 이 유적지는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12세기말에서 13세기초에 세워진 불교사원이다..

해외여행/캄보디아 2018.05.0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