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는 비름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붉은색 꽃이 많이 보이지만, 노란색, 분홍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동네에 산책을 나갔다가, 텃밭을 가꾸시는 댁에서 맨드라미가 탐스럽게 꽃을 피운 것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어디 하나 흠잡을 때 없는 모습이다. 맨드라미 관련 위키백과 자료: ko.wikipedia.org/wiki/%EB%A7%A8%EB%93%9C%EB%9D%BC%EB%AF%B8 맨드라미의 다른 이름은 그 꽃의 모양이 수탉의 볏을 닮았다고 해서 '계관화(鷄冠花)'라고도 한다. 영어 이름으로도 cockscomb이라고 하는데, 영문 위키를 보면... 이 이름 역시 꽃의 모양이 닭볏을 닮아서 유래했다고 하니, 동서양을 떠나서 같은 인간으로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