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내 관광의 마지막 편은 담파수산시장과 SM 몰오브아시아, 그리고 양념으로 파사이(Pasay) 주변 이야기를 간단히 하고자 한다. 담파수산시장과 SM몰은 지도상으로 보는 것처럼 거리상으로 꽤 가까운 편이다. 만약 오전에 인트라무로스를 방문했다면, 점심을 담파수산시장에서 먹고 저녁을 SM몰에서 보내는 것도 동선상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우리도 아침에 Quiapo를 들렀다가, 위와 같이 움직였었다.). 파사이 인근에 수산물시장으로는 담파수산시장(Dampa Seaside Market)과 바클라란시장(Baclaran Market)이 있는데, 담파수산시장은 항구에 접해 있고, 바클라란은 바다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수산물을 전문 음식점에 가서 먹으면 편하겠지만, 신선도나 가성비는 어시장으로 직접 가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