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쯤 일어나 댄 브라운(Dan Brown)의 인페르노(Inferno) 나머지 부분을 다 읽었다. 실은 새해 연휴를 이용해서 마무리 짓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생각으로 책 읽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60페이지 정도를 남기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 주말은 넘기지 말자고 다시 마음을 먹었는데, 다행히 책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영어도 그리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일찌감치 토요일 아침에 마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기에 나오는 인구과잉(overpopulation)에 관한 내용을 앞 서 다룬 적이 있다. 2020/09/06 - [이러쿵저러쿵] - 급속한 인구 증가... 인류는 이대로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 Inferno에서도 돋보이는 Dan Brown 소설의 특징 - 풍부하고 깊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