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2

새로 블로그를 만들다_기존 포스팅들은 좋은 기록이자 참고 자료

티스토리를 시작했던 계기 지금은 내가 처음에 티스토리를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종종 방문하던 블로그 중에 하나가 티스토리여서 댓글을 남기려던 것이 계기였던 것 같다. 당시만 해도, 티스토리에 가입하려면 기존 블로거 중에서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분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몇 차례의 시도 끝에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애착... 그리고 지속가능성... 가치(Value)라는 것은 시장에서 매기는 적정 가격이라는 것도 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닌 것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는 것들이 있다. 홈페이지가 내게는 그렇다. 요즘 시점에서 평가한다면 별거 아닌 것들로 채워져 있었고, 20년 넘는 시간이 흐르고, 여러 차례 도메인 주소도 바뀌고, 호스팅 서비스도 이전을 하면서..

방치되어 있던 홈페이지를 다시 살리다. 간단한 XE 홈페이지 만들기

올해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와 관련하여 나름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우선은 아래 링크한 것처럼 전부터 고수하던 개인 홈페이지를 벗어나서 티스토리라는 형태의 블로그를 시작했다. 2018/03/10 - [홈페이지,블로그] - 홈페이지 이전을 준비하며... 그 과정을 통해서 티스토리라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만 배운 것이 아니라, 전에도 배우고 싶었던 css 방식이나 php 방식의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덕분에 상반기가 지나면서 티스토리에는 거의 완벽하게 적응이 되었고, 그러고 나니 뇌사상태에 있는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눈이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아무리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해 두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