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깊은 2

Short Stories 2 - The Most Beautiful Heart

작은 이야기 두 번째입니다. 이글도 역시 [원문 읽기]를 누르시면 영문으로 된, 본래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알 수 없습니다. [The Most Beautiful Heart] [원문 읽기] 어느 날 웬 젊은이가 마을 한복판에 우뚝 서서는 자기가 이 계곡(아마도 산골마을이었나 봅니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심장을 가졌노라고 떠들어 댔습니다. 구경삼아 몰려든 많은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그의 심장이 완벽하다는 사실에 감탄했답니다. 정말 흠집은 커녕 티 하나 없었으니까요. 맞아요, 사람들은 모두 그의 심장이 자신들이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느 것보다,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젊은이는 신바람이 나서는, 그의 아름다운 심장을 자랑하느라 전보다 더 목소리를 돋우었죠. 그런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한 노인..

이러쿵저러쿵 2018.04.01

Short Stories 1 - 헌혈, 가장 중요한 질문, 하늘로부터 내려 온 신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접하게 되었던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영문으로 된 [원문]은 링크를 달아 두었습니다. 여운이 있는 글들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원문으로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참고로, 글쓴이는 대부분 알 수 없습니다. [헌혈] [원문] 오래전, 내가 스탠포드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을 때의 일이다. 나는 그곳에서 희귀한 질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리즈'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를 알게 되었다. 그녀가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그녀의 5살 난 남동생으로부터 수혈을 받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았다. 소녀의 남동생은 그녀와 같은 질병을 앓았었는데,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이젠 그 질병과 싸우는데 필요한 항체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의사는 이와 같은 상황..

이러쿵저러쿵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