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것인지, 아니면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서인지...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의감 역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떠한 기회나 위험이 제한적인 수량을 가질 때... 우리는 누가 그것을 갖거나 부담할 것인가를 정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정하는데 있어서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여러가지 고려(상황, 처지, 자격, 기대 효과 등)들을 하는 것이 (만약 그것이 객관적일 수 있다면...) 더 정의러운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와같은 고려를 객관적으로 할 수도... 그리고 그 결과를 구성원 모두가 인정할 수도 없다면... 또 설령 이런 일들이 이론적으로 가능한 것일지라도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행할 여유가 없다면... 그 때는 여러 복잡한 조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