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대사 40

Obama Speeches - 오바마 주요 연설문

한 동안 미국대통령인 Barack Obama의 연설이 세상에 회자되었었다. 게으른 탓에 한 참이 지난 요즘에 와서야...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Keynote 연설부터 대통령 취임 연설까지 주요 연설들을 읽어 보았다. 그의 말에는 사람들을 귀 기울이게 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설득력이 있었다. 재선에 성공한 그의 정치가 요즘 어떤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그는 '강이 없는 곳에서도 다리를 놓아준다'고 떠드는 정치인... 평상시엔 관심도 없다가 선거에 나와서는 국민을 위하는 척,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는 결국은 나몰라라 하거나 말을 바꾸는... 그런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면... 한 때 우리가 가졌던, 우리에겐 너무 과분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지 않을 수..

We don't get to choose what happens to us._Person of Interest(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명대사

좋아하는 드라마 Person of Interest의 시즌 1 중 14편에 있는 대사가 맘에 든다. 40:36 Reese : Darren, we don't get to choose what happens to us... Just what we do about it. I looked into them. They're good people. Darren : And if they aren't? Resse : I'll take care of it. I'm, uh, still on the clock. Darren : Still working on it, but here... This is yours. Resse : Would you look at that? I always wanted a sidekick.Thank..

The more man learned, the more he realized he did not know.: The Lost Symbol_Dan Brown

나의 게으름과는 상관없이 The Lost Symbol 의 스토리는 점점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실 이쯤 되면 진도가 가속을 내 주어야 하는데... 요즘 나도 나름 바쁘다 보니,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 아직은 초반이고, 이제 막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진 상황인데, 이 소설에서 Neotic Science라는 분야를 연구하는 Katherine Solomon이 SMSC(Smithsonian Museum Support Center) 내의 Pod 5에서 연구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밑자락을 깔고 있다. Neotic Science와 관련해서는 이것이 실제로 과학적인지, 아래의 내용이 사실에 기초한 설명인지는 모르겠다. 소설인 만큼 이해하는데 참고하는 정도로 가볍게 보고 가..

Everyone deserves a second chance. _ Person of Interest_Season1 Episode12

S01E12 Person of Interest의 시즌 1, 12편에서는 불우한 환경에서 어릴 적 탈선행동을 하기도 했지만, 변호사가 되어서 자신이 살던 지역의 전과자들의 소송을 대리해 주는 Andrea Gutierrez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16:34 Terrence : Look, I know I can't pay you and I know that it's not looking good, but... Thank you Andrea : Everyone deserves a second chance. 전과자인 Terrence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다시 감옥에 가게 될 처지에 놓여 있고, Andrea는 그런 그를 변호한다. 하지만, 그의 무죄를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녀 역시도 그가 정말 무죄인지는..

You can't just play God! You don't get to decide who lives and who dies!_Person of Interest Season1

Person of Interest를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다. 전에 봤던 터라 스토리를 모두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기만 하다. Finch와 Reese가 만나서 한 팀을 이루었고, 아직은 찰떡궁합까지는 아니지만 서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는 이해하는 관계가 되었다. Fusco도 아직 팀의 일원으로서 케미(Chemistry)는 떨어지지만, Reese나 Finch가 자신을 이용하려는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은 파악한 정도고.... Carter는 Reese에 관심을 가지고 쫒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9편을 통해 Carter가 이들과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마치 서로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동경하고 짝사랑했던 사이가 드디어 서로를 만나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라고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