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비슷한 사람도 많은 것처럼... 비슷한 식물들도 많다. 심지어 이름까지도 말이다.

 

그 중 며느리밑씻개 같은 경우에는 그 이름이 붙여진 유래가 여러 설로 나뉘어지지만...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 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보느라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거기에 한 가지 더 나를 괴롭게(?) 만든 부분이 있었는데... 예전에 내가 담은 사진만으로는 이것이 며느리배꼽인지 며느리밑씻개인지... 나로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이 둘을 구분하는 인터넷의 자료들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이 아래에 링크된 내용이다.

 

http://cafe.daum.net/ecobio/33Sa/191?q=%EB%A9%B0%EB%8A%90%EB%A6%AC%EB%B0%91%EC%94%BB%EA%B0%9C%20%EB%A9%B0%EB%8A%90%EB%A6%AC%EB%B0%B0%EA%BC%BD%20%EC%B0%A8%EC%9D%B4&re=1

 

내가 이해한 요점으로 다시 정리를 하자만....

 

1. 며느리배꼽은 삼각형 모양의 입이 며느리밑씻개에 비해서 둔각으로 거의 삼각형에 가깝다.

   반면, 며느리밑씻개는 잎의 각이 상대적으로 예각이고, 중세 유럽의 가문 문양이나 방패처럼 보인다.

 

2. 줄기에서 잎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며느리배꼽은 줄기와 잎의 끝부분이 만나지 않는데 비해(잎의 끝에서부터 약간 떨어진 곳으로 줄기가 붙어있는 모양새임), 며느리밑씻개는 줄기와 잎의 연결 부위가 끝에서 바로 만난다.

 

3. 며느리밑씻개의 열매 사진은 잘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설명에 의하면 며느리밑씻개의 열매는 검은색을 띄고, 며느리배꼽은 감청색(?)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위의 사진과 같은 색을 가지고 있다.

 

 

 

위와 같은 내용을 기초로 살펴 보면... 위의 사진들(즉 열매가 있는 사진들)까지는 며느리배꼽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아래 세 장의 사진들은 자신이 없다.

 

내 눈에는 아래 두 장은 며느리배곱인 것 같고, 맨 밑에 한 장은 며느리밑씻개로 보인다.

 

 

며느리배꼽 위키 : https://ko.wikipedia.org/wiki/%EB%A9%B0%EB%8A%90%EB%A6%AC%EB%B0%B0%EA%BC%BD

 

며느리밑씻개 위키 : https://ko.wikipedia.org/wiki/%EB%A9%B0%EB%8A%90%EB%A6%AC%EB%B0%91%EC%94%BB%EA%B0%9C

 

 

 

 

 

 

 

 

Posted by 순간을 머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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