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한창 인기를 끌던 미국의 여자 가수로는 '티파니(Tiffany)'와 '데비 깁슨(Debbie Gibson)'를 꼽을 수 있다. 둘 다 비슷한 나이(티파니가 1971년생, 데비 깁슨이 1970년생)에 데뷔 시기는 티파니가 많이 빠르지만, 1987년에 티파니는 'I Think We're Alone Now'라는 곡을 Cover해서 Bilboard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시 10대의 아이콘이 된다.
반면, 데비 깁슨은 그와 같은 대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당시 Bilboard Hot 100에 자작곡으로 프로듀싱과 노래까지 모두 소화한 가장 어린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을 한다. 게다가 그녀의 데뷔 앨범 타이틀인 Out of the Blue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끌었다. 물론 한국에서도 말이다.
Debbie Gibson 관련 위키 자료 :
어느 사회에서나 주류를 추종하는 부류가 있는 반면, 그의 반동(?)으로 비주류를 따르는 무리도 있는데... 칭구(동민)와 나는 Tiffany 보다 Debbie Gibson을 더 좋아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Debbie Gibson의 곡이 더 서정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던 것도 우리의 취향에 맞았기 때문이다.
오늘 불연듯 그녀가 떠오른 것은 미드 'The Umbrella Academy'를 보다가 거기에 나온 노래 'I Think We're Alone Now'를 듣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노래는 Tiffany를 떠올리게 했고, Tiffany는 당시 그녀의 라이벌이었던 Debbie Gibson을 생각나게 했던 것이다.
덕분에 오랫만에 추억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노래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Electric Youth'와 'Out of the Blue'이다.
그 중에서 'Out of the Blue'는 Enjoying English에서 해당 표현을 다루면서 등장시킬 예정이다.
그런데,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노래는... 'We could be together'였다.
이 노래는 따로 다룰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같이 다루고 넘어 간다.
정말 추억 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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