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여행일정,여행준비 22

여행 영어: Buying Some Souvenirs - 기념품 구매하기, 해외에서 물건 사기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종종 기념품을 사는데, 개인적으로는 백화점을 다니는 것보다 현지 시장을 다니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  전통시장이나 야시장의 경우는 정찰제(Fixed Price)가 아니라 흥정이 가능한(Negotiable)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판매하시는 분들과 서로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흥정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외 여행중 물건을 사는 경우를 설정해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대화 예문 말미에는 해외에서 쇼핑을 할 때 유용한 표현들을 상황별로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You: Hi, these postcards are really beautiful. How much are they? Seller: Hel..

여행 영어: Using A Tourist Information Center - 여행 안내소 이용하기

이제는 '해외여행 자유화'라는 말을 하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할 정도로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우리나라도 한 때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넘쳐 나는 해외 여행의 경험을 소개하는 책자들도 많지 않았고, 그중 대부분은 일본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한 정도가 대부분이었다. 그 시절 여행 안내소는 마치 배낭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 중 하나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제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여행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지만... 요즘도 Tourist Information이 보이면, 일부러 찾아가 둘러 보고는 한다. 아래는 스위스의 '루체른(Lucerne)'과 말레이시아의 '타나라타(Tanah Rata)'의 여행..

여행 영어: Buying a Train Ticket - 기차표 구매하기

Travel English... 이번 포스트는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는 내용을 다루어 보려 한다. 요즘은 인터넷 예매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회원 가입이나 해외에서의 카드 결제에 대한 보안상의 부담 등으로 기차역에서 직접 예매하거나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아래 2개의 대화 예문들 중에 하나는 일부러 야간 침대 열차를 이용하는 상황을 설정해 보았다.    Ticket Agent: Hello, welcome to Hua Lamphong Station. How can I assist you today? Passenger: Hello, I'd like to buy a ticket for an overnight train to Chiang Mai. Could you assist me with that..

여행 영어: Having a Talk with a Foreign Traveler - 외국인 여행자와 대화 나누기

여행을 하다 보면, 숙소나 열차 등에서 다른 여행자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로 국적과 나이, 성별, 많은 것이 다르지만... 타국을 여행하고 있는 이방인이라는 공통점이 매개가 되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관심사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짧은 일정을 함께 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래 대화 예문들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브라질 여행자를 만났을 경우와 Dan Brown의 'The Da Vinci Code'를 읽은 미국 여행자를 만나 파리에서의 여정을 함께 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나중에 여행 중에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자를 만나는 일이 생기면, 그 동안에 갈고닦은 영어를 활용해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You: Hi, it's nice to se..

여행 영어: Ordering at Starbucks - 스타벅스에서 주문하기

여행 준비 카테고리에 기존에 여행 중 필요한 영어를 간단하게 다룬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Travel English (여행 영어)를 작은 주제 별로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 오늘은 Ordering at Starbucks (스타벅스에서 주문하기)로, 주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대화를 2개의 예문으로 만들어 보았다. Barista: Good morning! Welcome to Starbucks. What can I get started for you today? Customer: Hi there! I'd love to have a grande caramel macchiato, please. And could you make that with almond milk? Barista: Sure, on..

여행 영어 : Buying Medicine While Traveling - 여행 중 약 구입하기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이유 중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모든 일을 알아서 해야 하고, 아프거나 불편할 때는 돌봐 줄 손길도 없다는 점이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 아프면 안 되겠지만, 혹시나 아픈데 병원을 갈 정도가 아니라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을 사서 먹는 것으로 큰 고생을 면할 수 있다. 특히,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열이 나거나 통증 등으로 인해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아래의 대화 예문들은 해열제를 구입하는 경우와 타박상과 찰과상을 당했을 때, 약을 사는 상황을 가정해서 만든 것이다.  이 정도의 영어 회화가 가능한 경우라면, 이 포스트가 그리 필요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나 참고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여행 영어 : Asking Someone to Take a Photo - 사진 찍기 부탁하기

여행을 하다 보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이나 장면들이 있기 마련이다. 요즘은 워낙 셀카(selfie)를 잘 찍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대신 사진을 찍어 줄 때의 구도나 원근감 등은 셀카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행 중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대화 예문과 단어들을 준비해 보았다. [관련 표현 및 단어] "Would you mind taking a picture of me?" 제 사진을 좀 찍어 주시겠어요?"Could you please take a photo of me here?" 여기서 제 사진 한 장 찍어 주실래요?"I would really appreciate it if you could snap a shot of me with this..

여행 영어 : Hotel Check-In - 호텔 체크인

여행 영어(Travel English), 이번 포스팅은 호텔에서의 체크인 시 대화를 선택했다. 여행을 하면서 체크인 과정에서 이루어졌던 대화를 바탕으로 대화 예문을 구성해 보았는데...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Receptionist: Welcome to Grand Blue, Jakarta! How may I assist you today? Guest: Hello, thank you! I have a reservation under the name of Alex Taylor for a deluxe room for three nights. Could you please check me in? Receptionist: Hello Mr. Taylor,  Let m..

여행 영어 : Airport Immigration Check - 공항 입국 심사

요즘은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심사에 별 어려움 없이 통과를 하지만... 수십 년 전에만 해도 그렇지 않은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시점을 놓고 봐도... 유난히 입국 심사가 까다롭고, 심한 경우에는 뒷 돈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나라들도 아직 있는데... 이런 나라일 수록 입국 시에 이런 저런 질문이 많다.  아래 예문을 통해서 입국 심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아직 Covid-19에 대한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내용도 대화에 반영해 보았다.  Immigration Officer: Good morning. Can I see your passport and boar..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여권(Passport) 발급 현황 - 차세대 여권 2021.12.21. 부터 발급

내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보아왔던 대한민국 일반 여권(Passport)은 표지가 녹색이었다. 국내에만 있을 때는 비교 대상이 없으니 그렇지만, 공항을 가거나 해외를 다니면서 다른 나라의 여권을 보면 붉은색이나 파란색 계통의 여권들도 있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여권보다 좋아 보였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심리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나중에는 디자인과 색깔을 변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2018년 12월 17일 정부는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9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통하여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으로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을 심의, 의결한다. (물론 일방적으로 선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서 진행함) 그 결과로 확정된 것이 아래와 같은 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