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가 본 곳을 도시를 기준으로 지도 위에 표시를 해 보았더니... 나는 지금까지 적도 밑,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밟아 본 적이 없다. 물론 그런 것에 집착하거나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 다만, 아직 못 가 본 곳들에 대한 약간의 동경(?)이 있을 뿐... 나에게 여행이나 새로운 곳을 가는 일은... 그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또 다른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얻게 되는 생각과 크고 작은 깨달음... 게다가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일상에 대한 고마움과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런 생각에서 예전에 배낭여행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motto처럼 썼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