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낭 여행 일정 요약(1998.3.1~ 4.2) 2018년 3월 21일... 오늘도 하루 종일 때늦은 눈이 내렸는데... 한달 동안 태국을 여행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그 날을 나는 잊을 수 없다. 1998년 4월 2일...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었다. 3월 1일 출국을 하면서, 돌아올 때는 완연한 봄이겠거니 예상을 하며... 일부러 가벼운 옷을 입고 갔건만... 나의 잔머리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잘 했던 일중에 하나는 '수코타이(Sukho Thai)'에 갔다는 거다. 물론 거기서 대부분의 시간을 동네 야외 풀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시내를 돌아다니며 놀긴 했지만... 그래도 수코타이의 유적을 보았으니 말이다. 수코타이의 유적은 아유타야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