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JTBC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뉴스가 방송되었다. 그리고 후속 보도는 아니지만, 며칠 후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빙하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더 구체적인 실상이 알려졌다. 직전의 빙하기 이후에 한번도 녹지 않았던 북극의 소위 '최후의 빙하'가 녹아내려가고 있고, 이대로 간다면 2030년에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지고 말 것이라는 거다. 한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으로 인해 탄소배출권 등을 통한 관리를 하자는 세계적인 논의가 있었지만, 국가별로는 물론이고 주체들별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다보니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로 이제는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단계인 Zero Emission(제로 이미션)을 실행한다고 해도, 멈출 수가 없는 지경이라는 것이 가히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