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재래 시장은 활기차고, 볼거리나 먹거리도 많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딱이다. 내 경험상으로는 치앙마이의 야시장(Night Market)이 특히 좋았는데, 2014년에 동남아 가족여행을 갔을 때는 치앙마이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방콕에는 짜뚜짝('Jatujak'이라고도 하고, 'Chatuchak' 이라고도 표기한다. 구글에서 보면 한글로는 '짜뚜짝'이라고 하는 것 같다. 자신감 zero임) 주말시장이 있으니, 토요일과 일요일을 끼고 방콕에 머무는 경우라면 이곳을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다. MRT로 짜뚜짝공원역에 내려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공원이 있고, 그 길을 따라 내려가면 짜뚜짝시장이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방콕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