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과 선호가 달라서 여행을 하는 스타일도 차이가 있다. 잠자리와 음식의 경우도 그러한데... 나는 어릴 적에 지나칠 정도로 충분히 편식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까다롭지 않다.그리고 미식가나, 먹는 걸 그렇게 즐기는 편도 아니라서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때로는 예외적으로 페낭(Penang)에 락사(Laksa)를 먹겠다고 가긴 했지만... 그건 겸사겸사 간 것이었다. 2017/10/28 - [해외여행,출장/말레이시아,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안다만의 진주(?) - 페낭(Penang) 물론 혼자 다닐 때 말이다. 일행이 있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의사도 물어 봐야 당연한 거다. 그러다 보니, 여행 중에 특정 음식점을 정해 놓고 찾아가서 경우는 드물다. 그냥 가다가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