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게 유지했던 개인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넘어오기로 마음을 정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고, 나에게는 작지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2018/03/10 - [세상이야기/홈페이지, 블로그] - 홈페이지 이전을 준비하며...
그래서 블로그로의 이전과 함께 광고를 통한 수익이 가능한지에 대한 계속된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블로그의 콘텐츠가 상당한 수준의 Quality와 Quantity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꾸준하게 방문자가 유입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광고 배너의 노출이 없을 테니... 당연히 수입도 없게 되는 거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과 많은 정보 제공량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광고 배너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다.
1. Adsense 가입 신청 승인 받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먼저 시작한 많은 분들이 관련 글을 올려 두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게시물이 100개가 되던 때에 가입 승인을 얻었다.
그 전에는 두세 차례 정도 거부를 당했는데, 관련 규정에 위반된다는 모호하고 기계적인 답변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사진을 많이 포함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작성하다가 중단한 게시물들이 몇 개 있어서 그런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러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전에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그와 같은 부분들을 수정하고, 반영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가입 신청이 승인되면, Adsense의 광고 코드를 받아서 이를 html 코드 편집을 통해 적용하면 된다.
요즘은 자동으로 판단해서 광고의 크기와 위치를 잡아 주기 때문에 코드 적용만 해 주면 별 문제는 없다.
2. 사이드바(Sidebar)에 광고 배너를 넣는 것에 대한 관심이 생기다.
나 역시 광고 배너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게시물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그와 같은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한다. 왜냐면 무료로 누군가의 정보나 지식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불편은 논할 것이 못된다.
여기서 또다시 양질의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것이 필요조건임을 확인해 준다.
물론 좋은 품질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히트 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많은 변수가 있기 마련이니까...
아무튼, 이렇게 광고 배너를 달기는 했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둘러보다 보니... 사이드바에 배너가 노출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었다. 사이드바에 있는 배너의 경우는 게시물을 읽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광고를 노출해 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할 수 있다면... 대부분은 나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알아보고,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위에 보이는 것처럼 적용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나름대로 참고가 될만한 팁이 있어서 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3. 사이드바에 광고 배너를 넣기 전에 고려할 사항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개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어느 정도의 기본 포맷을 제공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스킨도 그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스킨의 대부분은 화면을 통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둘 또는 셋으로 나누어 준다.
[화면을 둘로 나눈 레이아웃]
사이드바 |
본 문 |
본 문 |
사이드바 |
[화면을 셋으로 나눈 레이아웃]
사이드바 1 |
본 문 |
사이드바 2 |
이렇게 나누는 데에는 대부분은 블로거의 취향이나 의도가 반영되어 있고... 또는 처음에 그렇게 선택해서 쭈~욱 그렇게 가는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는 현재의 스킨이 맘에 든다. 특히 세바스찬이 자리 잡은 그 위치가 내 마음에 쏙 든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위와 같이 화면이 적어도 둘 이상으로 나뉘어 있어야지 그렇지 않다면 지금 하는 이야기는 무의미해진다.
그다음은 어느 쪽에 어떻게 광고 배너를 위치시킬 것인가 인데...
나의 경우는 사이드바가 왼쪽에 하나이고, 맨 위에는 카테고리 모듈이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광고 배너는 당연히 사이드바의 맨 아래에 위치해야 한다.
즉, 카테고리 모듈, Daum 검색창(이건 당연히 옵션인데,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검색 순위가 높게 나타나는 지라, 보은 차원에서라도 Daum 검색창을 넣고 있다.), 그리고 Adsense를 넣으면 되는데... 왜 나는 태그 목록 모듈을 추가했을까??
기존에 나는 카테고리 모듈, Daum 검색창 이렇게 2개로 심플하게 적용했었는데 말이다.
4. 사이드바에 광고 배너 넣기
여기에서 사이드바에 광고를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아까 언급하려고 했던 팁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선 [블로그 관리] 화면으로 가서 [꾸미기]에 있는 [사이드바]를 선택해 클릭한다.
그러면 우측 화면에 위와 같이 모듈들이 나타나는데, 그중에 [HTML 배너 출력]을 선택해서 사이드바 쪽으로 적용한다.
그런 다음 우측 사이드바에 자리 잡은 [HTML 배너 출력]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에 '이름', 'HTML 소스'는 공란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HTML 소스'에 Adsense의 광고 코드를 붙여 넣는다. 그리고 이름에는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임의로 이름을 기재하면 된다.
그리고, 밑에 '사용자 모듈에 저장'을 선택하면, '기본 모듈'이 아닌 '사용자 모듈'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나중에 모듈을 구분하기 용이하다.
이렇게 하면.... 사이드바 하단에 광고 배너가 적용되어 나와야 하는데...
이런!! 나의 화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공허한 공란!!
처음엔 제대로 적용이 안 되었나 싶었다. 그런데, 다시 봐도 그건 아니었다.
그래서 왜 그럴까 하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Adsense는 일정한 분량 이상의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게시물에는 광고 배너를 노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는...
☆ '태그 목록 모듈'을 사이드바에 포함시켜서 텍스트 숫자를 늘였다.
☆ 이로 인해 사이드바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블로그 첫 화면의 밸런스가 무너진 것을 만회하고, 광고 배너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를 확보하기 위해서 첫화면의 메인 부분의 내용물을 스킨 편집을 통해서 늘렸다.
그러자, 첫 화면에 나타나지 않았던 광고 배너가 나타났다.
혹시, 나와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는 분이 있거나, 겪을 뻔한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홈페이지,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Tistory) 초대장_마감 (81) | 2018.07.07 |
---|---|
뉴스(News) 등을 티스토리(Tistory)로 공유해 오는 방법_Facebook Embed 활용 (1) | 2018.05.13 |
네트워크 환경에서 정적(Static) IP 주소 설정하는 방법_비교적 간단 (0) | 2018.04.26 |
티스토리에 네이버와 구글 플러스 공유 기능 적용하기_나름 간단 (0) | 2018.04.08 |
티스토리(Tistory) 초대장을 드립니다. (48) | 2018.04.03 |
티스토리에 구글 웹페이지 번역 적용하는 방법_나름 간편 (0) | 2018.04.01 |
Frame Tag를 이용하여 도메인을 Tistory에 우회로 연결하는 방법 (0) | 2018.03.31 |
홈페이지 제작 분투기_캐릭터 만들기 (5) | 201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