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호텔(Capella Hotel)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들의 일정 하나 하나가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회담장소는 정해졌으니, 양 정상이 머물 숙소는 어떻게 될 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해외 언론에서는 트럼프(Trump) 대통령은 샹그릴라호텔(Shangri-La Hotel)에서 머물 것이 유력하다고 하고, 김정은위원장의 경우에는 St Regis라는 호텔에서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두 호텔은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거리상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다.
북한이 이번 회담과 관련한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언론이 있는데... 북한도 그 정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의 나라는 아니다.
그 동안의 경제 제재로 인해서 무역에는 제한이 있었지만,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그런 태도는 좋지 않다.
다만, 아래 뉴스를 보면, HotelPlanner.com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Tim Hentschel이라는 사람이 싱가포르에서의 김정은위원장의 숙박비를 자신이 지불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한다.
해당 기사에서는 김정은위원장이 Fullerton Hotel에서 머물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몇 일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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