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사,상식 84

이부망천 자유한국당 정태옥 인천, 부천 비하 망언 발언

원래부터 자유한국당 놈들이 제대로 된 인간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지만... 가면을 쓰고, 겉으로는 사람인냥 하다가 이렇게 양심선언(?)을 하고 나오니 신선한 감은 없어도 솔직한 부분은 평가해 주고 싶다. 저런 사람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니... 해당 지역구에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괜히 도매금으로 평가를 받지 않으려면 말이다. 만약 정태옥이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천과 부천에 사는 시민들은 물론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에서 영원히 떠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그게 아니라면, 늘 그랬던 것처럼 말로만 미안이겠지... 너런 거 한테는 사과 받고 싶지도 않다. 2018/0..

문재인대통령 63번째 현충일 추념사_무연고 묘소 참배_풍기장림의 무자위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얼마나 많은 그리움을 안고 이곳에 오셨습니까. 보고 싶은 사람을 가슴 깊숙이 품고 계신 분들을 여기 오는 길 곳곳에서 마주쳤습니다. 저는 오늘 예순세 번째 현충일을 맞아, 우리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이 모두 우리의 이웃이었고 가족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유가족께 애틋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역사는 우리의 이웃과 가족들이 평범한 하루를 살며 만들어온 역사입니다. 아침마다 대문 앞에서 밝은 얼굴로 손 흔들며 출근한 우리의 딸, 아들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일궈온 역사입니다. 일제 치하, 앞장서 독립만세를 외친 것도, 나라를 ..

문재인대통령 62번째 현충일 추념사 - 그것이 애국입니다, 그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예순 두 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거룩한 영전 앞에 깊이 고개 숙입니다.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충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이곳 현충원에서 '애국'을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 애국심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식민지에서 분단과 전쟁으로, 가난과 독재와의 대결로, 시련이 멈추지 않은 역사였습니다. 애국이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해냈습니다. 지나온 100년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킨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이었습니다. 항일의병부터 광복군까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의 신념이 태극기에 새겨..

북미정상회담, 트럼프대통령은 Shangri-La Hotel, 김정은위원장은 St Regis : 숙소까지 확정(?)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호텔(Capella Hotel)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들의 일정 하나 하나가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회담장소는 정해졌으니, 양 정상이 머물 숙소는 어떻게 될 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해외 언론에서는 트럼프(Trump) 대통령은 샹그릴라호텔(Shangri-La Hotel)에서 머물 것이 유력하다고 하고, 김정은위원장의 경우에는 St Regis라는 호텔에서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두 호텔은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거리상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다. 북한이 이번 회담과 관련한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언론이 있는데... 북한도 그 정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의 나라는 아..

북미 정상회담 장소 확정 -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북미회담 장소가 발표되었다. 당초에는 상그릴라호텔이나 싱가포르 총통의 집무 공간인 이스타나(Istana - 한국 언론에서는 '대통령궁'으로도 언급됨)도 거론되었는데, 센토사섬 내에 있는 카펠라호텔로 정해졌다고 한다. 센토사섬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놀이공원(Amusement Park)이다. 2017/12/17 - [해외여행,출장/말레이시아,싱가포르] - 싱가포르, 센토사 아일랜드(Sentosa Island) 육지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다. 관광객들은 주로 차량을 이용해서 다리를 건너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왜 그곳이 회담 장소로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부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까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