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풍기장림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잘 되는 집안은 이리 되어야 한다' 최근에 조씨 일가가 3년여 만에 또 한번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내가 에티오피아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2014년 말에 나는 '땅콩 회항(Nut rage 또는 Nut return이라고 함)'과 관련하여 기장과 관제탑이 나눈 대화의 내용을 뒤늦게 접하고 한참을 웃었던 적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 말로... "실화냐?" 그런데, 이번에는 동생이 그와 비슷한 짓거리를 하다가... 집안 내력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런 것도 Family Business라는 표현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웃프지(웃기지만 슬픈) 않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우리나라엔 이런 졸부들이 차고도 넘친다는 사실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