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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사진, 부처꽃(Purple Loosestrife)

engbug 2018. 8. 26. 09:18

 

 

자료에 따르면, 부처꽃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서 상당히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릴 적에라도 여러 번 봤음직 하거만, 내 기억에는 또렷하게 남아 있는 바가 없다.

 

어쩌면, 그냥 길 가에 흔하게 피는 잡초처럼 보고 지나갔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희미함도 없는 것을 보면, 지난 달 갔던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옥상 정원에서의 만남이 처음이었나 보다.

 

영문 위키의 내용대로라면, 이 식물은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과 북서 아프리카,  호주의 남동부에 이르기까지 자생 범위가 무척 넓다.

 

 

가까이에서 꽃 하나 하나를 보면 진달래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부처꽃은 물기가 많은 논두렁이나 밭고랑에 흔히 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두렁꽃'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한 때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 이제는 관상용으로 화단에서 보게 되다니...

 

 

얼마간에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만남 조차도 더 어려워 지는 것은 아닐 지 걱정스럽다.

 

 

 

부처꽃 관련 위키 자료 :

https://ko.wikipedia.org/wiki/%EB%B6%80%EC%B2%98%EA%BD%83

 

https://en.wikipedia.org/wiki/Lythrum_salicaria

 

 

 

 

 

 

그 밖에 부처꽃 관련 참고 내용

 

http://www.jn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