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코에'는 Kalanchoe라는 영문 이름을 절차대로 읽은 것으로 이해된다. 영어식 발음은 '캘렁코이(kæləŋˈkoʊ.iː)' 내지는 '칼런코이(KAL-ən-KOH-ee)'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명칭인 '칼랑코에'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 흔히 이야기하는 '다육이(다육질의 식물)' 중에 가장 키우기 쉽고, 번식도 쉬운 편이다. 번식 방법은 잎이 몇 개 있는 줄기를 떼어내어 물꽂이를 하거나 또는 꺾꽂이를 하는 것으로도 대부분 성공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진 잎을 그냥 방치해 두어도 어느새 뿌리를 내린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다육 식물답게 물은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 정도 주면 충분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