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 한창 인기를 끌던 미국의 여자 가수로는 '티파니(Tiffany)'와 '데비 깁슨(Debbie Gibson)'를 꼽을 수 있다. 둘 다 비슷한 나이(티파니가 1971년생, 데비 깁슨이 1970년생)에 데뷔 시기는 티파니가 많이 빠르지만, 1987년에 티파니는 'I Think We're Alone Now'라는 곡을 Cover해서 Bilboard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시 10대의 아이콘이 된다. 반면, 데비 깁슨은 그와 같은 대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당시 Bilboard Hot 100에 자작곡으로 프로듀싱과 노래까지 모두 소화한 가장 어린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을 한다. 게다가 그녀의 데뷔 앨범 타이틀인 Out of the Blue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끌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