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대사

We don't get to choose what happens to us._Person of Interest(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명대사

engbug 2018. 7. 22. 19:37

 

좋아하는 드라마 Person of Interest의 시즌 1 중 14편에 있는 대사가 맘에 든다.

 

40:36 

 

Reese : Darren, we don't get to choose what happens to us...
        Just what we do about it.
        I looked into them. They're good people.

 

Darren : And if they aren't?

 

Resse : I'll take care of it. I'm, uh, still on the clock.

 

Darren : Still working on it, but here... This is yours.

 

Resse : Would you look at that?
        I always wanted a sidekick.Thanks.
        Which, uh, reminds me... I pulled some strings.
        You'll be starting at that charter school for the arts.

 

Darren : My trumpet.

 

Resse : They got drawing classes too.

 

Darren : Is that right?

 

Resse : Remember, opportunities multiply as they're seized.

 

Darren : Sun Tzu... Right.
         Hey, don't worry, man. Someday you'll find a home too.

 

Resse : Thanks.

 

 

우리 중 누구도 스스로 원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 원하는 부모와 환경을 선택해서 살아가지 않는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해야 할 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대부분의 것들을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뿐이다.

 

Darren은 참 재주가 많은 아이다. 음악적인 관심과 소질도 있고, 그림에도 뛰어나다. (독서량도 상당한 듯... 손자병법도 읽은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위험한 동네에서 형과 함께 살다가 그나마 그의 형도 갱단에 의해서 죽고, 혼자 남아서 복수를 시도하다가 Reese 일행의 도움을 받게 된다.

 

결국 갱단들을 처리하고, Reese 일행은 Darren을 키워줄 사람들을 찾고, 그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학교도 알아봐 준다.

(나는 이런 일들이 상당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수방관하는 신(God)도 못하는 일을 사람들이 하는 것이니까...)

 

Darren도 그를 도와준 Reese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었는지, 자기가 그린 그림을 한 장 건네는데...

거기엔 Reese 외에 한 명이 더 그려져 있다. (혼자서 고전 분투하는 Reese의 모습이 안 쓰러웠나 보다)

 

여기서 Sidekick은 그런 동료를 말한다.

 

Sidekick :a close friend who accompanies his buddies in their activities

 

 

그들 대화의 마무리에도 손자병법의 문구 중 하나가 나온다.

 

기회는 그것을 잡음으로써 배가(倍加) 된다. Opportunities multiply as they're se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