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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허용을 기대하며....

engbug 2018. 8. 4. 15:30

 

 

주중에 잠깐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뉴스를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과 관련한 의원입법 발의에 관한 기사였다.

 

 

사실, 해외를 오가면서 면세점 이용을 거의 하지 않는 나 같은 사람은 별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입국장 면세점을 허용하는 것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물론 대부분의 다른 이슈처럼, 이 사안에 대해서는 찬반양론(Pros and Cons)가 존재한다.

 

그리고, 각자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나름의 논리도 있다.

 

 

그 중에 항공사들의 의견은 우선 배제했으면 좋겠다. 그들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당사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보안과 관련한 부분도 의구심이 든다. 입국장에 면세점이 생겨서 공항 이용객들이 휴대하고 나오는 물건이 많아져서 검색이 소홀해 지거나 약화될까?

 

나는 그 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공항 검색은 우리나라만큼 간소하게 하는 곳도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들을 제외하면.... 굳이 출국장에만 면세점을 둘 필요가 없지 않을까 ??

 

가끔 출국을 할 때... 이 물건을 면세점에서 사야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 번이 아니면 면세점을 이용할 기회가 없으니, 사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입국장에도 면세점이 있다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 지는 것이 아닌가?

 

 

나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쪽으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