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자연을 담은 사진, 고들빼기

engbug 2018. 10. 10. 00:00



고들빼기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온통 노란색 꽃이 피기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비교적 작은 꽃이고 언듯 보기에는 화려하지도 않아서 그냥 잡초 처럼 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자세히 보면 꽃이 가진 이쁨을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씨앗이 맺히면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하얗고 둥근 털뭉치처럼 귀엽기도 하다.



고들빼기 관련 위키 자료 :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B%93%A4%EB%B9%BC%EA%B8%B0



고들빼기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한국에서는 고들빼기 순으로 김치를 담궈 먹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이다.


그런데 맛이 씁쓰름해서 나도 어릴 적에는 먹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쓴맛에도 친숙해 지면,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다.





고들빼기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모양새로 꽃을 피워서 헛갈리기 쉬운 식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씀바귀다.


둘 사이를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꽃에 있는 차이를 통해 구분하는 것이다.



곧이어서 씀바귀도 정리해 올릴 예정이니, 씀바귀를 올리게 되면 링크를 걸기로 한다. 



[고들빼기와 씀바귀 구분하는 방법]


고들빼기는 수술까지 노란색인 반면, 씀바귀는 수술에 검정색이 보인다.


고들빼기는 꽃잎의 톱니바퀴가 씀바귀에 비해서 분명하고 

씀바귀는 포크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숟가락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