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자연을 담은 사진, 리빙스톤 데이지(Livingstone Daisy)

engbug 2019. 5. 19. 20:31

리빙스톤 데이지는 다양한 색의 꽃을 피운다.

 

요즘 지오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가끔 그곳을 찾게 된다.

 

3시간 정도 봉사하는 시간 동안에 나는 주로 책을 읽거나 밖에서 운동 삼아 주변을 돌아보곤 하는데, 날씨가 좋아진 요즘은 과학관 내에 있는 식물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기다리는 시간의 무료함을 잊게 한다.

 

이번에는 야외 생태학습장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이곳은 곤충생태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보통은 '리빙스톤 데이지'로 불리는 이 식물의 학명(Binomial name)은 'Cleretum bellidiforme'이라고 한다. 이 식물은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반도(Cape Peninsula)가 고향이다. 

 

리빙스톤 데이지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는데, 건조한 기후에 강하고 추위와 과습에 약하다고 한다. 

 

 

[리빙스톤 데이지 관련 영문 위키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Cleretum_bellidiforme

 

Cleretum bellidiforme - Wikipedia

Cleretum bellidiforme,[2] commonly called Livingstone daisy, Bokbaaivygie (Afrikaans), or Buck Bay vygie, is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family Aizoaceae, native to the Cape Peninsula in South Africa. It is a low-growing succulent annual growing to

en.wikipedia.org

 

꽃술이 별모양을 연상시켜서 내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전세계적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습에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야 하고,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크기는 25센티미터 정도까지 자라기도 한다. 

 

씨앗을 통해 번식을 하는데, 여름철에 덥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싹이 잘 난다고 한다.

 

아래 사진을 아낌없이 올려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