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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 : shoot the breeze - 가볍게 수다 떨다, 잡담하다

engbug 2025. 4. 27. 06:00

shoot the breeze - 가볍게 수다 떨다, 잡담하다

 

 

나에게는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이 있다. 고등학교 때는 물론 각자 다른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우리는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었지만...

친구들이 모이면 함께 밤을 새워가며 게임도 하고 수다를 떨곤 했다. 그리고 그때의 시간들은 오래오래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이 되었다.

Shoot the breeze는 '가볍게 수다 떨다', '잡담하다'라는 뜻의 영어 표현이다. 중요한 주제 없이 편하게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데, 친구끼리 모여서 별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나눌 때 자주 쓰인다.

이 표현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총을 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의미 없이 말을 쏟아내는 모습을 "총알을 허공에 쏘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즉, 의미 없는 말을 허공에 쏘는 것처럼 표현한 것이다.


[유사한 표현]

Chit-chat – (쫑알쫑알) 수다, 잡담 (친구끼리 일상적인 이야기 나눌 때 자주 사용)
  
Make small talk – 가벼운 대화하다, 형식적인 이야기 나누다 (처음 만난 사람과 날씨나 일상 얘기를 할 때 자주 사용)  

Have a chat – 수다 떨다, 대화하다 (격식 없는 가벼운 대화 상황에서 쓰기 좋은 표현)


[대화 예문]

A: Hey, what are you up to this weekend?
B: Not much. Just planning to shoot the breeze with some old friends.
A: That sounds nice. It’s been a while since you’ve seen them, right?
B: Yeah, we haven’t caught up in months.
A: Nothing beats just hanging out and talking about random stuff.
B: Exactly. Sometimes that’s all you need to relax.

A: 야, 주말에 뭐 할 거야?
B: 별거 없어. 그냥 오랜 친구들이랑 수다나 좀 떨까 해.
A: 좋겠다. 그 친구들 진짜 오랜만 아니야?
B: 응, 몇 달 동안 못 만났거든.
A: 그냥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게 제일 좋지.
B: 맞아. 가끔은 그런 시간이 제일 힐링이야.


A: You’ve been talking to the neighbors a lot lately.
B: Yeah, we usually shoot the breeze while walking our dogs.
A: That’s a great way to get to know people.
B: Totally. I didn’t realize how friendly they are.
A: It’s amazing what you learn from casual chats.
B: For sure. A little small talk goes a long way.

A: 요즘 이웃들이랑 자주 이야기하더라?
B: 응, 강아지 산책하면서 자주 수다 떨어.
A: 사람들 알아가는 좋은 방법이네.
B: 맞아. 이렇게 친절한 줄 몰랐어.
A: 가벼운 대화에서도 배울 게 많지.
B: 진짜 그래. 짧은 대화도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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