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낮잠을 자다 일어나서 보니, 유시민작가께서 카카오페이지에서 북콘서트 형식으로 라이브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우리 가족은 유시민작가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고 그의 책을 꽤 사서 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가 정치 무대에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떠난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의 삶이기 때문에 그의 희망대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으로는 교육과 학습에 대한 개념이다. 나도 늘 지오와 고운이에게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부모와 선생님은 옆에서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즐기고 익히지 않으면 성과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고... 설령 강요한다고 해도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