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안 좋다'는 표현으로는...  I am in a bad mood. 나 I am in a foul mood. 정도면 무난할 것 같다.


그리고 '몸 상태가 안 좋다'는 I am in poor shape. 나 I am in bad health.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살다보면... 뭐라고 딱히 그 원인을 찾기는 그렇지만, 몸이나 마음이 안 좋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어울리는 표현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out of sorts 다.



out of sorts의 어원을 설명하고 있는 링크 :

https://www.phrases.org.uk/meanings/out-of-sorts.html



위에 어원을 살펴보면 이 표현이 어떻게 그런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요즘이야 컴퓨터를 이용한 인쇄술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17세기 영국에서는 활자를 가지고 조판을 해서 그것으로 인쇄를 했다.


당시에 인쇄업계에서는 조판에 각각의 박스에 들어있는 활자들을 Sorts라고 불렀는데, 만약 그 중에 빠진 활자가 있다면 그건 식자공(植字工 : 활자를 골라 원고대로 판에 꽂는 사람을 말함)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닭'을 조판해야 하는데 자음이나 모음 활자가 하나 없다거나, 받침으로 쓰일 크기의 'ㄹ'이나 'ㄱ' 대신에 큰 'ㄹ'이나 'ㄱ'이 있다면 말이다.  


그런 이유로 해서 'out of sorts'는 뭔가 안 좋은 상황을 뜻하는 표현이 되었다.




out of sorts가 들어가는 간단한 예문을 만들어 보면...


He has been out of sorts since he came back from his business trip. Maybe he needs time to recover from jet lag. 





Posted by 순간을 머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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