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Turner Entertainment - TNT, The Last Ship 시즌 1 화면]




The Last Ship Season 1의 Episode 6 Lockdown 에 인상적이고 멋진 장면이 있어서 해당 대사를 가져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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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에서 백신 임상 실험용 원숭이를 구하는 작전을 우여곡절 끝에 성공시키고, 이제 백신 개발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던 그들의 기대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Dr. Scott의 원숭이 임상 실험이 실패를 거듭하자, 함장을 포함한 지휘관들은 불안감에 빠지고 우선 연료라도 아껴야겠다는 판단하에 미국으로 향하던 항해를 멈춘다. 


하지만, 대원들에게 백신 개발이 곧 성공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낸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서, 이 상황을 그대로 알리기를 주저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원숭이를 포획하러 출동했던 중위가 고열로 갑자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처음엔 모두들 치명적인 병이 발병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그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그와 함께 격리시키는 Lockdown 조치를 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Dr. Scott이 백신 시험의 실패로 인해 죽은 원숭이의 사체를 버리는 것을 목격한 일부 대원들이 그렇지 않아도 의구심을 갖게 된 데다가, 본국으로의 항해를 멈춘 상황... 그리고 Lockdown 사태까지 겹치면서 Nathan James호가 더 이상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커지면서 복무기간을 마친 16명이 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에, 함장인 Chandler가 결단을 내려 전대원에게 지금의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하선을 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 줄 것임을 말한다. 



아래의 짧은 대화에는...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함에 있어서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거듭된 실패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리더십이란 어떤 것인지... 등이 잘 담겨져 있다.



[Dr. Scott]

You see, the monkeys have been dying because... right now, my vaccine is failing.

I'm sure you've all heard of the disease yellow fever.

It killed millions of people all over the world.

In 1937, there was a young doctor name Max Theiler who was testing a vaccine on mice.

Theiler and his coworkers attempted the use of 99 different substrains of the virus in their vaccine.

But each and every time, the mice died. 

Until finally, on the 100th attempt, they found it.

I don't have the answers today and I may not have them tomorrow.

But I can promise you this. There's absolutely nothing that will stop me until I do.



Dr. Scott은 자신의 백신 개발이 실패하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황열병 백신을 개발한 막스 테일러(Max Theiler)의 사례를 들면서 자신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한다.



[Chandler]

It's easy to believe in people when they're succeeding.

But that's not what we're about.

We have to believe in each other when we fail. 

And if we have to go back to Nicaragua for more monkeys, we will.

If we have to go to Puerto Rico, we will.

If we have to go Bangladesh to find a Bengal tiger, that is what we will do.

Now, what I can promise you is that whatever we do from here on in, we will do together. 

And the chiefs and officers on this ship will share with you what we know, good or bad. 

Now, it has come to my attention that there's a group of you who may no longer wanna continue on with this mission. 

Your enlistments are up. I will not hold you here. 

As a matter of fact, you are owed our gratitude for your services. 

And we have calculated what you are collectively entitled to in back pay. 



함장 Chandler는 우리가 성공하고 있는 사람을 믿는 것은 쉽지만, 우리는 실패할 때도 서로를 믿어야 한다며... 백신 개발이라는 자신들의 임무(Mission)을 위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모두가 함께 할 것이며, 좋은 일이거나 나쁜 일이거나 모두가 함께 할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한편, Nathan James호 떠나겠다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는 커녕, 그들의 병역의무를 다 한 것에 감사를 받아 마땅하며 그에 대한 보상을 평가하여 하선할 수 있는 보트와 식량 등을 제공하겠노라 공표한다.




이들의 현명한 판단력과 설득력 있는 의사 전달이 인상적이고... 해당 장면에서 왠지 가슴이 뭉클했다.  




결국 배를 떠나기로 한 다음 날, 16명도 마음을 바꾸고 새로 군인으로서의 서약을 하게 되는데... (너무 스포가 심했나 ^^;)



2019/01/01 - [내가 좋아하는 대사] - The Last Ship Season 1, 좋아하는 대사 1



Posted by 순간을 머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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