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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해드셋 - 브리츠(Britz) K33GH 게이밍 헤드셋

engbug 2019. 6. 3. 00:05

브리츠(Britz) 해드셋 K33GH 개봉후의 모습

 

요즘은 데스크톱을 사용하면서 마이크를 쓸 일이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사용하던 헤드셋이 기능을 다 한 후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혹시 사용하게 될지도 모를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검색하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브리츠(Britz)에서 나온 헤드셋 K33GH이다. 브리츠는 20여년 전부터 가격 대비 음질이 괜찮아서 컴퓨터용 스피커로 사용해 왔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도 브리츠 것이다.

가격을 보니 11번가에서 배송비(2,500원) 별도로 15,900원이다. 

사진에 담겨 있는 이미지들이 가격에 비해서 괜찮아 보여서 바로 구매 신청을 했다.

박스 포장 - 앞이 약간 구겨져서 뒷쪽을 사진으로 담았다.

실제로 제품을 받아 보니, 사진으로 본 것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헤드셋에는 기본적으로 3.5mm connect가 있다. 컴퓨터의 마이크와 이어폰 단자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Y 젠더(Gender) 케이블이 필요한데... 해당 케이블은 제품 안내 함께 들어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성능이나 기능 상에는 문제가 없는데...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나는 크기다. 헤드셋 머리 부분에 쿠션 패드가 큰 편이라서 실제 체감 크기가 다른 일반 헤드폰에 비해 작다. 

두번째는 헤드셋을 착용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좀 우습다. (옆에서 딸내미가 착용샷을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보기에 많이 우습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밖에서 착용할 일은 전혀 없으니... 문제될 것이 없어서... 대체로 만족스럽다.

박스 안에 헤드셋이 간단하게 에어쿠션 안에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