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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사진, 토종식물 - 참비비추(Hosta clausa var. normalis)

engbug 2021. 9. 3. 20:50

참비비추는 꽃밥이 진한 보라색이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참비비추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주로 자라는 식물로, 동시베리아나 중국 동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자연에서는 냇가 부근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어린 잎은 식용도 가능하다. 참비비추와 비슷한 식물들이 몇 있는데, 그중에서 산옥잠화와 비교하면... 참비비추의 잎이 산옥잠화보다는 좁다.

옆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백합과 맞다.

 

비비추와 참비비추를 구분하는 방법에 관해서 아래 링크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셜명을 참고했는데... 꽃밥의 색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즉, 참비비추꽃밥의 색 진한 보라색이고, 비비추노란색이다. 

 

이 포스트에 담긴 사진들을 보아도 꽃밥의 색이 모두 진한 보라색임을 알 수 있다. 

 

참비비추를 구분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392570254238512/posts/1279863972175798/

 

참비비추의 꽃은 보통 8월에서 9월에 핀다.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여름철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