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철이라 계절과 관련된 영어 관용구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치 눈더미에 파묻힌 것처럼 일이나 책임에 치인 상태를 나타내는 영어 표현인 snowed under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눈이 지붕까지 쌓이는 경우는 드문데, 미국에서는 폭설이 내리면 1미터가 넘게 쌓여 눈 속에 파묻힌다는 표현이 실감 나게 느껴질 만한 상황도 있다고 한다. 그런 자연 현상을 빗대어 snowed under는 업무나 책임에 치여 꼼짝 못하는 상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사한 표현]
Up to one's ears (in work) - (일이 귀까지 찬 것처럼) 일이 많아서 정신없는 상태.
Swamped - 일에 휩쓸린 듯한 바쁜 상태.
Overwhelmed - 감당하기 어려운 일로 인해 압도당한 상태.
[대화 예문]
A: Hey, are you free to grab dinner tonight?
B: Sorry, I can’t. I’m completely snowed under with work.
A: Oh no, is it that bad?
B: Yeah, I’ve got three deadlines to meet by tomorrow.
A: Sounds rough. Let me know if you need help!
B: Thanks, I’ll definitely take you up on that if it gets worse.
A: 야, 오늘 저녁 먹으러 갈 시간 있어?
B: 미안, 못 갈 것 같아. 일이 엄청 산더미처럼 쌓였어.
A: 정말? 그렇게 심각해?
B: 응, 내일까지 마감해야 할 게 세 개나 있어.
A: 힘들겠다. 도움 필요하면 말해!
B: 고마워, 더 힘들어지면 꼭 부탁할게.
A: You look stressed. Is everything okay?
B: Not really. I’m snowed under with planning the company’s year-end party.
A: That sounds tough. Do you have anyone helping you?
B: Not much. Most of the team is busy with other projects.
A: Maybe you could delegate some tasks?
B: Good idea. I’ll ask Susan if she can take over the catering arrangements.
A: 너 스트레스 받은 것처럼 보여. 괜찮아?
B: 아니, 사실은 회사 연말 파티 준비 때문에 정말 정신없어.
A: 힘들겠다. 도와주는 사람 있어?
B: 별로 없어. 팀 대부분이 다른 프로젝트로 바빠.
A: 업무 좀 나눠보는 건 어때?
B: 좋은 생각이야. Susan한테 급식 준비를 맡아달라고 해볼게.
🌻 ←→←→←→←→←→←→←→←→←→←→←→ 🌻
내용이 괜찮았다면 공감 ❤️을 눌러 주세요.
당신의 응원과 구독 🛎️이 큰 힘이 됩니다.
'Enjoying E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영어: Ordering at a Restaurant - 식당에서 주문하기 (2) | 2025.01.08 |
---|---|
English Tips : 날씨, 상황에 따른 옷 입기 관련 영어 표현 (0) | 2025.01.06 |
영어 표현 : all in all - 결국에는, 종합적으로, 요컨대 (2) | 2025.01.05 |
영어 표현 : have a short fuse - 쉽게 화를 내다 (2) | 2025.01.04 |
영어 표현 : get a life - 좀 제대로 된 일을 해, 더 생산적인 일을 해 (0) | 2025.01.02 |
영어 표현 : resolve to - ~하기로 마음먹다, ~ 하기로 결심하다 (4) | 2025.01.01 |
영어 표현 : in one's element - 적성에 딱 맞는, 물 만난 고기같은 (6) | 2024.12.31 |
영어 표현 : be consistent with - ~와 일관되다, ~와 일치하다 (0) | 202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