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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재감염 사례 관련 첫 연구 결과에 관한 뉴스

engbug 2020. 8. 30. 18:55

지난 8/24일 CNN의 COVID-19 관련 뉴스 중에서 좌절스럽지만...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가 하나 있었다.

 

아직 최종 보고서가 아니긴, 중국발 보고서라서 덜 믿고 싶기도 함, 하지만 COVID-19 재감염 연구 결과로써는 첫 번째라서 의미가 있는 내용이었다. 

 

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pandemic-08-24-20-intl/h_efc5a7d73ad8ec2de89240f0566ee53d

 

Researchers say Hong Kong man is first confirmed to have Covid-19 twice — but more research is needed

The coronavirus pandemic has brought countries to a standstill. In many places, as countries reopen, Covid-19 cases are on the rise. Follow here for the latest.

edition.cnn.com

해당 기사에 따르면, 33살 먹은 홍콩 남자가 3일간 기침, 인후통, 발열, 두통 증상이 있어서 COVID-19 검사를 했고, 지난 3월 26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완치 후에 그는 영국을 거쳐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8월 15일 홍콩 공항에서 입국 시 PCR Test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아서 다시 입원을 했는데, 여전히 무증상(asymptomatic)이다.

 

그리고 그의 사례는 재발(relapse)이 아니라, 재감염(reinfeciton)이었다.

어찌 보면, 내 짧은 생각으로는 이 점은 불행 중 다행일 지도...

 

이 사례가 좌절스러운 이유는... 앞서 전문가들 중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면역(immunity)이 평생(life long)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그의 사례가 일반적인 것이라면, 백신의 개발이 이 사태의 종결을 의미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의 재감염은 약 4.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면 백신을 통해 면역이 된다고 해도... 4개월 내외로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COVID-19이란 터널의 끝을 알리는 한 줄기 빛을 언제 볼 수 있을지... 

 

 

 

혹시 누군가 해당 뉴스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건 Arab News의 내용도 참고가 되길 바란다. 거기엔 CNN 기사에 다루지 않은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

 

https://www.arabnews.com/node/1724016/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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