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악 쁘안(Neak Pean)은 12세기말 자야바르만 7세 때 세워진 작은 불교 사원이다. 이 사원은 프레아 칸(Preah Khan)과 타솜(Ta Som) 사이에 위치하는데, 앙코르 유적 내에 있는 사원 중 유일하게 인공섬 위에 세워졌다. 그래서, 사원으로 접근하는 길로 오고 갈 때 호수와 하늘이 연출하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이곳은 찾은 날은 햇볕이 쨍하니 맑았다. 우리는 아침에 쁘레칸(Preah Khan)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와서 점심을 해결한 후에 다음 여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소풍을 나온 분위기로 이 사원으로 향했다. 사원으로 들어서면 위의 사진과 같은 연못과 제를 지내는 작은 성소를 먼저 마주하게 된다.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 보면,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