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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 : easier said than done - 말하긴 쉽지 / 말은 쉽지

engbug 2019. 3. 22. 21:51

모름지기 말하긴 쉽지만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실행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

이는 동양과 서양할 것 없이, 사람이라면 매 한 가지인 것 같다. 

 

어려서 어머니께서 항상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이 "말부터 앞세우지 말고, 실천부터 해라"였다.

어린 마음에 그 때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그 말이 왜 그리 싫었던지.

 

하지만, 조금씩 철이 들면서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이렇게 '말하긴 쉽지', '말은 쉽지'라는 의미의 easier said than done은 '비교급 + than'에 완료 시제형 동사가 왔는데... easier (to be) said than (to be) done 또는 easier (what is) said than (what is) done으로 풀어서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나는 거의 기계적으로 "It's easier said than done." 이렇게 한 문장으로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사전 중에 아래 링크된 사전이 해당 표현에 관해 가장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easier said than done 관련 사전 링크 :

https://idioms.thefreedictionary.com/easier+said+than+done

 
이와 같은 의미의 표현으로 더 간단하게는 Talk is cheap. 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해당 표현을 가지고 예문을 만들어 보면...

 

A : Just close your eyes and jump. You can do it.
    (번지 점프를 하러 간 상황) 그냥 눈 딱 감고 뛰어. 넌 할 수 있어.
 
B : It's easier said than done. Remember both of us have acrophobia. 
     말은 쉽지. 우리 둘 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걸 잊지 말라고.
 
 
easier said than done 관련 VOA 오디오 자료 : 

 

 

위의 오디오에 자막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 참고 : 

https://www.voakorea.com/a/25948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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