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대사

An extraordinary circumstance that frees both parties from a contract._Under the dome season2

engbug 2017. 12. 3. 17:50
 

미드 'Under the dome'  season2 를 보다가, 한 등장인물이 내뱉는 대사에 조금 놀랐다.

그 등장인물은 시골 마을의 이발사(극중 이름은 Lyle Chumley)인데... 영문 계약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다.


Under the Dome S2E03, Force Majeure

 

"Provided you give consideration to my needs." 

그리고 이 장면에 앞서서는 이 사람이 Force Majeure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You've heard of force majeure, yeah?"

"An extraordinary circumstance that frees both parties from a contract."

"Well, you know what?  This dome is about as majeure a force as it gets."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이 노래도 잘 한다는 거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이란 그룹이 불렀던 "Who'll stop the rain"을 반주없이 부르는데, 공기반 소리반...

이건 거의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 진출 수준이다.

 

이 드라마의 최고 반전 케릭터가 아닐지....  법을 전공하다가 가수를 꿈꿨던 이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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